국내여행/서울1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전시 - 조선, 병풍의 나라 2 '병풍'은 무엇을 가리거나 장식용으로 방 안에 두는 물건을 말합니다. 은어로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나 들러리를 칭하기도 합니다. 이렇게 '병풍'은 사실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주변 사람, 장소를 묵묵히 빛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.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《조선, 병풍의 나라 2》 전시가 더 반갑고 새롭게 다가온 것은 주인공이 될 것 같지 않았던 병풍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. 별로 중요할 것 같지 않았던 병풍을 들여다 보면 시대상을 반영한 아름다운 미술 작품이 담겨져 있었습니다.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《조선, 병풍의 나라 2》 정보,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전시 정보 전시명: 《조선, 병풍의 나라 2》 전시 장소: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1~6전시실, B1 라운지 (아모레퍼시픽.. 2023. 2. 24. 이전 1 다음